by 최민석 (by Choi,minseok) |
½ mirror |
판매가 | 13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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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방법 | 직접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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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한 끼 식사. 죽음은, 거울. 죽음은, 제 자신입니다. 두 남자는 서로 바라봐요. 고개 숙여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습니다.”
2017년 국립극단에서 공연한 줄리아 조 각본의 연극 [가지]의 주인공, 레이의 대사입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며 ‘관에 들어간 자신’을 엿본 주인공이 아버지가 왜 그렇게 헌신적인 삶을 살았는지 깨닫는 장면이 나옵니다. 가슴 깊숙이 들어온 이 감상을 모티브로 언젠가 거울을 만들고 싶었어요. 통상적으로 쓰이는 목관의 스케일을 1/2로 조정해 프레임을 구성했습니다. 이런 배경에 대해 서술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거울 그 이상일 수 없겠지만 이 글을 읽으셨다면 이제 그 어느 거울도 평범하게 볼 수 없으실 거에요.
키의 절반 정도 높이에 거울 하부라인을 맞추시면 전신거울 못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거울로부터 몇 발짝만 물러나면 전신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거울에 비춰지는 그 순간 순간이 당신의 하루를 다르게 만들어 줍니다.
지난 시즌에도 적용했던 단단한 하드우드 합판과 원목으로 프레임을 구성했습니다. 나무 질감을 살리고 합판의 단면을 감추는 방향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묵묵히 당신의 매일을 비춰줄 거울입니다.
마치 액자 같기도 한 프레임은 컬러와 구조가 만들어내는 깊이감 덕분에 보통의 거울보다 더 나은 집중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약 45mm 정도의 프레임 내경에는 작은 화장품이나 인센스 등을 올려둘 수 있습니다. 함께 공개되는 'small coffee bar'와 함께 룩을 연출하시면 더욱 무게감 있고 아름다운 룩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브랜드 | by최민석 |
제품명 | ½ mirror |
사이즈(mm) | W300 X D65 X H950 |
소재 | 케루잉 합판, 니아토 원목, 은경 |
마감 | 블랙 스테인, 무광 우레탄 클리어 |
65mm 폭의 프레임 덕분에 살짝 기댈 곳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둘 수 있습니다. 단독으로도 세울 수도 있습니다. (단, 가벼운 충격에도 쓰러질 수 있으니 가급적 벽에 붙이거나 고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후면 10mm 정도의 폭 덕분에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벽에 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경우 거울에 매달릴 수 있으니 동봉되는 별도의 하드웨어도 함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by choi, minseok은 무브먼트랩에서 소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최민석 디자이너는 가구와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결과물을 생산합니다. 새로운 주제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는 유연한 접근 방식과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브랜드 입니다.
상품명 | ½ mirr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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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by 최민석 (by Choi,minseok) |
판매가 | 13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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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방법 | 직접배송 |
배송 소요 기간 | 주문 후 약 4-5주 소요 |
배송비 | 1개 주문시 5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