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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번 전시는 '대비'와 '조화'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을 통해 공간의 느낌을 탐색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대비'란 서로 다른 두 가지 형태나 특성 간의 강렬한 차이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비가 강한 요소들에서 '경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대비의 경계가 모여 새로운 '조화'를 이루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경계가 끊임없이 확장된다는 컨셉을 이번 전시에서 담고자 했습니다. 참여하는 각 브랜드는 공간이나 시간, 감각 등 여러 요소들의 대비와 조화를 가지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통해 이번 시즌의 주제를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대비와 조화를 통해 어떻게 경계 없는 아름다움을 형성하는지 표현하며, 이를 통해 평소에 인지하기 어려웠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무브먼트랩은 새로운 공간의 경험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과 함께 공간을 가치 있게 완성하는 방법을 고민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얻고 취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무브먼트랩 부산
2023년 9월 2일 토요일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무브먼트랩 의왕
2023년 9월 9일 토요일 - 2024년 3월 1일 금요일
참여 브랜드
시즌 8 브랜드
잭슨카멜레온
잭슨카멜레온은 일상 속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 나가는 가구 브랜드입니다. 익숙함은 편안함을 주고 독특함은 흥미를 자극합니다. 각각의 제품에 스민 미학적 요소와 흥미로운 디테일, 고유성을 통해 잭슨카멜레온의 가구는 공간에 개성과 더불어 신선함을 부여하고, 나아가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시즌 8 브랜드
노미아
우리가 살아가며 보고 느끼는 것들은 대비와 조화의 연속입니다. 이는 공간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집니다. 노미아에서는 이번 Borderless 시즌을 통해 공간에서 일어나는 연속적인 대비와 균형 사이에서 '조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각기 다른 대비되는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때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나보세요.
시즌 8 브랜드
무니토
무니토는 '너와 나, 우리를 생각한 디자인'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가구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하지만 타임리스 디자인을 꿈꾸고, 좋은 소재보다는 조형과 실리에 알맞은 합리적인 소재를 사용합니다. 제품을 바라보기보다 우리의 모습을 관찰하여 아이디어를 얻고 결과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시즌 8 브랜드
시즌가드닝
시즌가드닝은 사람과 자연 사이를 의미 있게 연결하는 작업을 추구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고, 그 속에서 조화로운 미를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 요소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표현하고, 그것을 다양한 느낌의 식물로 탐구하여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려 합니다.
시즌 8 브랜드
오블리크테이블
오블리크 테이블은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국내 디자이너 리빙 브랜드입니다. 제품으로서의 가구를 뛰어넘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브랜드를 꿈꿉니다. 절제된 디자인과 편안한 감성으로 이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하고 사용하면 할수록 멋스러워지는 가구를 만들고자 합니다.
시즌 8 브랜드
쉘위댄스
쉘위댄스의 주된 작업 방식은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이 만들어내는 정취를 재료의 물성을 가지고 ‘분재화’하는 것입니다. 쉘위댄스의 분재화란 변화무쌍한 거대 자연의 심미적 요소를 실내 공간에 일부 담아내는 과정이며 대표적인 작업으로 Blank Wind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것은 빛과 바람을 캐스팅한 형태로 분재화한 결과물입니다. 비정형적인 곡선을 지나 실내공간에 머무는 빛은 Blank wind의 투명도에 따라 선명하게 맺히기도 하고, 흐릿하게 보이기도 그림자만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시각각 변하는 정취의 모습을 통해 그 경계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즌 8 브랜드
카네즈센
카네즈센은 흙이라는 재료를 통해 무채색부터 그라데이션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로 일상에 영감을 선사합니다. 이번 보더리스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형태와 컬러의 세라믹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조화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70개의 화기로 이루어진 행일 벨존에서 카네즈센이 선보이는 컬러와 조화를 감상하고, 직접 화분을 두드려보며 화기가 가진 각기 다른 맑은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시즌 8 브랜드
비이헤이데이
바이헤이데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 잡힌 품질, 두 가지 미션을 목표로 바이헤이데이의 디자인은 기능주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바우하우스로 시작된 기능주의는 디터람스를 거쳐 현재의 애플,모더니즘 아트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구는 공간 속에 놓여야 하고 그런 공간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가구를 지향합니다.
시즌 8 브랜드
텍스쳐
복제된 이미지들이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면 본질이라는 실체는 수많은 이미지들 아래에 묻혀버리는 시대에서 우리 스스로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는 의지 또한 쉽게 좌절되지만, 우리 스스로 품고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낼 때 우리는 다양성이라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즌 8 브랜드
지헤이
어린 시절, 학교 앞 문구점은 보물 창고였습니다. 우리는 어느덧 훌쩍 커버렸지만, 학교 앞 문구점에서의 추억과 설레임,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던 두근거림과 그 정성스런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지요. 어린이는 그저 몸만 자란 어른이가 되었고, 또 우리는 각자의 취향이라는 것을 갖게 되었지만, 새로운 것과 아름다운 것에 대한 호기심은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답니다. 비록 나의 취향과, 옆에 있는 누군가의 취향은 전혀 다를 수 있지만, 소재와 색깔, 디자인, 쓰임새가 '경계'를 넘어 서로 소리없이 조화롭게 모여있는, 늘 평화로운 곳. 어른이들을 위한 문구점. 대구 지헤이가 부산 어른이 친구들에게 인사드립니다. “ HEY, I'M GEEHEY! “
시즌 8 브랜드
매직볼트
매직볼트만의 형태, 컬러, 질감을 형이상학적으로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일상에서 마주하기 힘든 스케일과 서로 연관성이 없는 컬러들로 현실과 대비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러한 형태와 스케일, 그리고 컬러의 혼재속에서 이 모든 대비와 이질감, 비현실성을 상쇄하여 조화로움으로 연결하는 지점으로서 가구는 우리가 항상 몸을 맞대고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익숙한, 일상 그 자체를 대변하는 요소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매직볼트는 가구라는 일상적 요소가 가지는 형태, 컬러, 질감의 대비가 우리 브랜드 정체성의 중심에 있으며, 그러한 대비는 곧 궁극적인 조화로움과 같다는 점을 관람객들에게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즌 8 브랜드
머지
패브릭으로 제작된 접시, 커트러리, 버블머그 등으로 브런치를 먹는 식탁입니다. 쏟아지는 빛의 대비, 소재간의 대비, 맛의 대비, 모양의 대비 등 테이블 위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대비와 조화를 머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었습니다.
시즌 8 브랜드
아에이오우
2015년부터 시작한 Aeiou(아에이오우)는 기본적인 요소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호기심을 선사합니다. 시그니처 아에이오우 파우치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에 새로운 감각을 불러일으켜줍니다. 이번 전시 주제에서 점, 색, 선, 면 이라는 기본적인 요소에 집중하여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대비와 조화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시즌 8 브랜드
허니플라밍고
캔들의 빛과 어둠의 대비는 콘트라스트를 상징합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발산하는 캔들은 당신의 소중한 순간에서 나타나는 빛나는 순간들일 것입니다.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의 캔들들이 조화롭게 배열되어 하나의 완벽한 조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작은 왁스 조각들과 고요하게 흔들리는 불빛이지만, 당신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더라도 당신과 함께하여, 언제나 당신의 마음속에 빛과 조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시즌 8 브랜드
프란츠
무형의 예술인 음악을 시각화하는 것이 프란츠가 집중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텍스트로 해석된 음악을 읽고 때로는 가벼운 문구용품으로, 때로는 무게감 있는 오브제로 일상 속에서 음악을 만지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투명했던 음악을 손으로 직접 감각하며 음악은 어느새 여러분 안에서 무형과 유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시즌 8 브랜드
호텔파리칠
흩어져 있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추듯, 서로 각기 다른 컬러와 소재의 제품들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것은 시즌의 테마를 표현하는 호텔827의 방법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자의 매력을 가진 소재 조각들, 서로를 선명하게 물들이고 있는 컬러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낸 각각의 테마에 집중하다 보면 뻔한 일상을 감싸고 있는 관계와 기억의 조각들로 만들어진 우리의 삶과 닮음을 느끼게 됩니다. 고유의 무드와 색감의 다양한 조합으로 표현된 호텔827의 6가지 테마와 제품을 통해 추억의 조각, 일상의 소소한 조각들을 꺼내어 이어 붙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시즌 8 브랜드
알라바스터
알라바스터는 과거 공예품의 재료로 사용했던 알라바스터 광물의 문양과 반투명이 주는 독특한 색감을 테이블웨어에 녹여냈습니다. 알라바스터의 테이블웨어에 빛이 통과하면 투명의 유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드러운 빛과 미묘한 패턴이 완성됩니다. 투명과 불투명의 대비 사이에 완성되는 깊이와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점 1층 : 새로운 브랜드바이스 벌사 에스프레소VICE VERSA는 ‘역으로도 그렇다’ 라는 의미로 '좋은 공간에는 좋은 커피가 있고, 역으로 좋은 커피가 있으면 그 곳은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는 에스프레소 & 커피 로스팅 전문 회사입니다. 디자인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가구 브랜드 텍스쳐와 함께 새롭게 준비한 공간에서 좋은 커피와 안락한 휴식 공간을 선보입니다. @vice_versa_espresso

전시 안내

무브먼트랩 부산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148
  • 2023년 9월 2일 토요일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11:3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무브먼트랩 의왕
  •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588
  • 2023년 9월 9일 토요일 - 2024년 3월 1일 금요일
  • 11:3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