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 이사 가서 사용하기 위해 이사 3달 전부터 엄청난 고민과 발품 끝에 선택한 소파입니다. 이사 갈 집이 34평으로 그리 큰 평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공간과 제가 지닌 기존 가구 및 소품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안락한 소파를 필요로 했습니다.
소파 선택시 제가 고려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패브릭일 것(여름엔 피부에 달라붙고, 겨울엔 차가운 가죽소파에 특성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기에 패브릭소파를 원함)
모던하되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일 것(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간과 조화로운 무리 없는 디자인 그리고 사용시의 실질적 안락함)
댑스가 적당할 것(집의 평수에 비해 지나치게 비대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거나 평수에 비해 지나치게 작아 옹졸한 분위기를 내지 않아야 함)
3달간 적당한 소파를 찾아다닌 바 위 세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 바로 볼손소파였습니다.
천연린넨이나 천연패브릭만큼의 쿨한 자연미까지는 아니지만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오트밀 색상에 관리가 용이한 패브릭이라는 것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지였습니다.
요추를 고정해주는 긴 쿠션이 일체형으로 붙어있어 어떤 자세로 앉거나 기대어도 안정감이 있고 편안합니다.
너무 높은 등받이는 팔을 뒤로 어깨동무하듯 걸칠 수 없어 불편하고, 너무 낮은 등받이는 기댔을 때 안정감이 부족한데 볼손 소파는 등받이 및 팔걸이는 높이도 너무 높거나 낮지 않고
적당합니다. 쿠션도 적당한 무게감을 지녀 안정감이 있고 패브릭의 질감도 견고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좋은 질감입니다.
외국에서나 보던 전통적인 유럽풍의 모던 디자인으로 정말 디자인 완성도가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쇼룸에서 확인한 바 특유의 각으로 안정감있는 세련미를 갖는 제품이라 소파만
배치했을 때보다 중 볼손테이블을 함께 배치했을 때 한층 더 모던하면서도 마치 호텔과 같은 안정된 쿨함을 주더군요. 따라서 볼손 테이블도 함께 구매해 배치했습니다.
저는 독특한 집의 구조 때문에 소파를 창가에 배치했는데 공간에 무리 없이 어울려 만족스러웠습니다. 댑스가 최근 유행하는 패브릭소파들에 비해 얕아 소파와 마주보는 벽(TV) 사이의
거실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의 장점 때문에 선택하였고, 현재 일주일간 만족하며 잘 사용 중입니다. 어제는 아들이 소파에 포도주스를 묻혔는데, 얼룩제거 스프레이를 뿌리고 즉시 닦긴 했지만 얼룩이 남지
않았습니다, 패브릭이지만 기능성이기에 치명적인 걸 흘렸을시 즉시 대처하면 관리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쇼룸을 방문해서 구경했을 때 볼손 소파 외에도 소파들의 디자인 완성도가 전체적으로 상당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소품 등 뭐 더 살 거 없을까 종종 MOVEMENT LAB
웹사이트를 둘러보게 됩니다.
이상 볼손 소파 및 볼손 테이블 후기 마치겠습니다.
리뷰 어워즈 선정 Tip
무브먼트랩을 선택한 이유,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가장 고민했던 부분, 디자인/착석감/사용후기 등 자세한
후기를 작성할수록 선정 확률이 올라갑니다. (사진 5장 이상, 글 100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