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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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기
"도예를 배울 때 들었던 말인데, 지금까지 작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말이 있어요. ‘도자기는 한 번 만들면 버려도 쉽게 썩지 않는다. 그러니 엉망으로 만든다는 건 영원히 썩지 않을 쓰레기를 만드는 거다. 그러니까 평생 간직하고 쓸 것을 제대로 만들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그저 예쁜 것이 아니라, 쓰임을 다할 수 있는 도자기를 만들려고 해요. 그게 무자기의 목적이고요." 누군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소임을 다하는 물건을 만드는 것. 도예가 심보근이 하는 도예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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