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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D by 최민석 - Brief

작성자 무브먼트랩

작성일 2022-04-15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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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NPD Brief

최민석 리드

NPD는 디자인과 당신을 연결하는 선순환을 그립니다.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작가,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NPD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합니다. 그 첫번째 스테이지로 수납가구를 선보입니다.

NPD의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 ‘최민석 프로듀서’를 만나보았습니다. 

무브먼트랩 안녕하세요. 최민석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민석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NPD의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는 최민석 프로듀서입니다. NPD와 협업하는 크리에이터가 제품 런칭 과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B2C와 이커머스의 관점에서 실무적으로 돕고, 저 또한 NPD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구 디자이너가 아닌 프로듀서라고 말씀 주셨는데 어떤 의미가 담긴 명칭일까요?

‘끝이 아닌 시작’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제품도 그렇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을 거치지만 제품이 출시되는 건 하나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더라고요. 때문에 사고의 흐름을 디자인 도출로 한정짓지 않기 위해 NPD는 디자이너가 아닌 프로듀서라는 개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품(Product)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그 제품이 어디로 가는지, 누구와 만나는지, 무엇을 전달할지 생각하기 위해서죠. 꼭 디자이너만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도 없고요. NPD라는 이름도 이러한 설정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그런 의미가 담겨있군요. NPD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고 싶습니다. 브랜드 소개를 보면 ‘디자인과 당신을 연결하는 선순환을 그린다.’고 하셨는데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어떤 결과물부터 생각나실 겁니다. 멋진 자동차, 최신형 스마트폰,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이나 새로 생긴 카페의 세련된 인테리어 같은 것들이죠. 저는 디자인을 하나의 방법론, 도구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권합니다. 무엇이든 ‘디자인했다.’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이 도출된 유무형의 역할과 목적이 어떤 방식으로든 활용되고 회자되어야만 디자인으로써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디자인 그 자체를 넘어 어딘가에 닿아야하고 누군가와 만나야 하죠. 우리가 그리려는 선순환의 의미는 여기에 기초합니다.

NPD의 협업방식이 조금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NPD의 협업 방식은 서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함께하는 프로듀서는 제품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NPD는 프로듀서 영역을 제외한 제품이 고객에게 닿기까지의 전과정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적절한 분업은 더 큰 효용을 만들어내며 우리는 각자가 잘 해낼 수 있는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구조적인 특징을 지닙니다.

때문에 많은 고객이 호응하는 좋은 디자인을 선보일수록 성장의 발판이 되고 프로듀서와 NPD는 이러한 챌린지를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배경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NPD가 추구하는 또다른 선순환입니다.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듀서분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NPD는 어떤 관점으로 수납 가구를 바라보나요?

NPD는 크게 4가지 가치를 제품에 담고자 합니다. 모두 다른 고객을 위한 개인화,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하는 확장성, 작지만 큰 감각적 차이와 디테일, 인상적인 경험을 위한 고품질. 이 4가지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라기보단 고객과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을 굵직하게 나누어 본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는 프로듀서의 역량과 해석에 따라 드러날 다채로운 결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민석 프로듀서님께서도 NPD의 이름으로 CAHN이라는 수납가구를 제일 먼저 출시하셨었고 이번에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이 특징적인 CAHN은 ‘사방을 둘러막은 그 선의 안’을 뜻하는 말 그대로의 칸[명사]의 의미가 담긴 모듈형 수납 가구입니다. CAHN은 정교하게 가공된 알루미늄 패널을 비롯한 여러 소재가 얽혀 만들어내는 복합적인 감각과 쨍한 컬러가 특징입니다. 모듈을 쌓아 올려 나만의 컬러와 비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듈은 정사각형을 기준으로만 확장되는 방식이었지만 새롭게 출시된 ⅓ 높이의 모듈이 추가되면서 보다 다양한 그리드 패턴을 연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기존의 모듈을 나누는 방식 또한 중간선반 역할을 해줄 Layer와 서랍으로 호환되는 Tray를 더해 구성하는 방식과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더불어 많은 문의를 주셨던 Divider를 비롯해 각 애드온을 개별 구성하여 보다 손쉽게 추가구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그 제품이 어디로 가는지, 누구와 만나는지, 무엇을 전달할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NPD의 프로듀서 최민석으로서의 앞으로 보여주실 행보가 궁금합니다.

제품 디자인적으로 표현이나 스타일보다는 CAHN에서 보여드린 소재의 활용이나 확장성을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법칙이나 규율을 따르는 시스템 기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접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제품에 더 많은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현재가 어느 때보다 리빙씬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NPD의 프로젝트를 통해 가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리빙씬의 무대로 함께할 수 있도록 NPD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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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0415-npd-interview-thum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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